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프로듀서라는 두 번째 꿈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이수만 전 SM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2024 여름 트레이닝 캠프 영상에 서 써니는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멤버들이 녹음지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많은 이들은 써니가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려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A2O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써니는 최근 A2O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쳤다"며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 중에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써니는) 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 지도도 하고 있다."면서 "써니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써니는 2023년 8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수만 전 대표 프로듀서가 2023년 2월 하이브에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모두 매각하자 써니도 삼촌 이수만을 따라 연습생들의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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