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휘성이 사망한 지 2주 만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31일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휘성의 부검 결과를 회신받았다고 밝히면서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경찰은 국과수의 부검 결과는 받았지만, 고인의 명예 훼손 및 유족의 2차 피해 등을 막기 위해 사망 원인에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다고 전달했다.
앞서 경찰은 1차 부검 결과에 대해서 사인은 미상이라고 전한 바 있다.
휘성의 유족은 지난 17일 "이번 장례 기간 보내주신 조의금 전부는 가수 휘성의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한다."면서 기부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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