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윤하(36)와 지난 30일 결혼한 상대가 과학 유튜버 과학쿠키(이효종·35)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31일 스포티비 뉴스는 윤하가 스몰웨딩으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했다라고 전하면서 그 상대가 물리교사 출신의 과학 유튜버 과학쿠키라고 보도했다.
과학쿠키는 공주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한 이후 한국과학기술원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학석사를 취득했다. 2017년부터 과학유튜브를 하며 현재 40만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이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문화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과학쿠키는 윤하와의 열애 소식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프로필에 "사랑하는 중"이라는 문구를 적는 등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2022년 '사건의 지평선'을 발매해 큰 인기를 끈 윤하 역시 평소 과학에 큰 애정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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