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미키 17'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4만 16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4만 6,451명.
지난달 28일 개봉한 '미키 17'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4주 차에 300만 돌파에 도전했다. 그러나 관객 하락세가 시작되며 300만 고지에 오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신작인 '백설공주'가 힘을 쓰지 못하고 경쟁작인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단독 개봉작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1위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미키 17'은 이번 주중 300만 돌파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26일 신작 '승부'의 개봉이 예정돼 있어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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