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0일(월)

뮤직

예지 "박진영 피디님이 10년 내 최고 뮤비라고 칭찬해줘"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3.10 14:58 조회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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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ITZY 출신 솔로가수 예지(24)가 동화 '빨간 구두'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뮤직비디오를 첫 공개했다. 예지는 박진영 프로듀서로부터 극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예지의 첫 솔로앨범 'AIR' 쇼케이스에서 예지는 "박진영 피디님이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디렉팅을 섬세하게 다 봐주셨다."면서 "피디님은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에게 결과보다는 스스로를 알리는 단계로 삼고 사람들에게 나의 가능성을 알리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예지의 첫 솔로앨범은 타이틀곡 'AIR'를 비롯해 'Invasion', 'Can't Slow Me, NO' 258' 등 총 4곡이 담겼다. K팝 작곡가 당케, 이우민, 노데이, 라이언전 등이 참여했다. 박진영 프로듀서와 예지가 타이틀곡에 참여해 진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AIR'의 뮤직비디오 역시 강렬한 비주얼과 음악으로 예지의 매력을 다방면으로 담아냈다.

예지는 "박진영 피디님이 뮤직비디오 1차 본을 보시고 칭찬을 계속해주셨다. '최근 10년 간 본 뮤비 중에서 가장 거칠 게 없는 뮤직비디오'라고 해주셔서 몸들 바를 모르는 느낌이었다. 피디님 마음에 쏙 들었다고 해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 대한 점수에 대해 묻자 예지는 수줍게 '100점'이라고 답했다. 그는 "결과도 반응도 중요하겠지만 이 앨범에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할 수 있어서 노력점수로 100점을 주고 싶다. 솔로 앨범을 하면서 나도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예지의 첫 솔로앨범은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예지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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