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원우가 팀 내 두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시작한다.
5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원우가 오는 4월 3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우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 페스티벌 및 일본 팬미팅을 포함한 복무 시작 이후 일정에 불참한다. 3월 20~21일에 진행되는 '캐럿 랜드' 공연과 사전에 준비한 콘텐츠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다.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 달라. 원우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달라"면서 "원우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원우는 세븐틴 정한에 이어서 팀 내 두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할 예정이다. 정한은 지난해 9월 26일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사진=백승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