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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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미국 여행은 가짜"...공문서위조 혐의 고발자 보니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3.04 11:42 조회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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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가수 이승환이 지난달 미국여행을 다녀오지 않았으면서도 출입국 관련 공문서를 위조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앞서 비슷한 내용의 주장을 한 유튜버에게 이른바 '채널 삭제 내기'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던 이승환은 이번 피고발 소식에 대해서도 "대환영"이라며 자신만만한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고발장에서 메릴랜드 법영상연구소 측의 우모 씨 등은 "2025년 2월 21일경 자신의 페이스북 SNS에 미국 여행 기록 관련 공문서 등을 위조 내지 변조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철저히 수사하여 엄벌에 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범죄 혐의를 적시했다.

이승환을 고발한 메릴랜드 법영상연구소는 과거 유튜브 채널 '메릴랜드 법영상연구소'에서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영상을 수차례 게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4일 미국에 입국해 지난 17일 미국을 출국했고, 18일 한국에 입국했다는 입·출국 관련 기록을 공개했다. 특히 이승환은 미국 방문 이유였던 조카 결혼식 사진도 공개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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