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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동반 베를린영화제 출국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2.20 13:31 조회 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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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올봄 엄마가 되는 배우 김민희가 독일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차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9일 불교방송 BBS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김민희와 홍상수가 출국 수속을 밟는 모습을 카메라로 포착해 보도했다.

사진에서 김민희는 검은색 마스크와 검은색 테 안경을 착용하고 롱 코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코트 앞섬을 여미지 않아서 불룩하게 나온 배가 눈에 띄었다. 김민희는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홍상수와 나란히 걸어서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일(현지시각) 열리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What Does that Nature Say to You)의 프리미어와 프레스 컨퍼런스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앞서 홍 감독은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홍상수는 2017년 김민희와의 불륜 관계를 인정하고 현재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김민희 친정집 근처 아파트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다. 최근 김민희는 홍상수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는 1985년 미국 유학시절 만난 A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다. 김민희와의 불륜 관계를 인정하기 전 홍상수는 딸의 유학 비용을 완전히 끊고 A씨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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