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겸 가수 도경수의 팬들이 도경수의 생일(1월 12일)을 기념해 기부에 나섰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0일 도경수의 팬클럽 'D.O.경수다움'이 도경수의 생일을 맞아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은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 6년 동안 총 1억 2,400만 원을 기부한 'D.O.경수다움'은 "앞으로도 도경수의 긍정 에너지와 선한 영향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 순기능의 팬덤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D.O.경수다움'은 2018년 '스윙키즈' 영화티켓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아동 장학금 후원, 여름방학 결식 아동을 위한 진라면 기부, 수해 이웃 돕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국재해구호협회 기부, 한국소아암재단 매월 정기기부 등 6년째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도경수 주연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1월 28일 개봉에 맞춰 소외계층 300명을 초대해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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