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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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최초의 젠더리스 콘셉트' 엑스러브, 데뷔 쇼케이스 성료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1.09 09:02 조회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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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러브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K팝 최초로 젠더리스 콘셉트를 가진 보이그룹 엑스러브(XLOV)가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257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오후 6시 쇼킹K-POP 센터에서 개최된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 데뷔 싱글 'I'mma Be(암마비)' 쇼케이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쇼케이스 사진에는 독특하면서도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장착하고 리허설을 선보이고 있는 엑스러브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겼다.

본 무대를 방불케 하는 파워풀한 면모와 진중한 눈빛은 가요계 첫 발을 떼는 엑스러브의 마음가짐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이어 매력을 발산하거나 팬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는 장면으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엑스러브

이날 엑스러브의 쇼케이스는 제작사 내츄럴리뮤직의 유튜브 채널 껌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됐다.

멤버들은 "상상 속에만 있었던 멋진 그림들이 하나하나 만들어지고 오래 꿈꿔왔던 데뷔를 맞이해 이렇게 팬분들 앞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인사했고,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타이틀곡 'I'mma Be' 무대를 선보였다.

'I'mma Be'는 힙합 R&B 기반의 곡으로, 인트로에서부터 스트링의 메인 리프와 백그라운드 코러스의 조화가 곡 전체의 신비함과 스산한 분위기를 더 돋보이게 한다. 특히 마지막 프리훅 부분의 다른 멜로디로 곡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XLOV의 중성적인 무드를 끌어올렸다.

데뷔 전부터 'K팝 첫 젠더리스 콘셉트'로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을 이끈 엑스러브는 독보적인 스타일의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전했다.

사진 제공: 257엔터테인먼트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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