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샤이니 키(김기범·33)가 모친이 간호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4시 키는 병원 회의실에서 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아픈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념사진에서 이 병원에서 간호과장인 키의 모친이 자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키는 2022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어머니가 이 병원 수간호사로 일하다가 간호과장으로 승진을 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2월 경에도 키는 이 병원에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키는 아이들이 입원해 있는 병동을 돌며 환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쾌유를 격려하는 등 온기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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