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맨 이승윤(47)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쾌척했다.
3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따르면 이승윤은 취약계층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조손가정 등 재난위기가정 아동 ·청소년의 식사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승윤은 "유독 힘든 겨울 끼니를 걱정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승윤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9년 강원산불, 2020년 수해, 재난위기가정 지원,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 위기가 발생했을 때마다 소중한 기부금을 건네왔다.
이승윤은 2012년부터 MBN 시상교양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50~60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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