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베테랑2'가 개봉을 3일 앞두고 예매율 60%를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66.8%의 예매율, 29만 장의 예매량으로 1위에 올랐다. 개봉을 3일 앞둔 시점에서 엄청난 수치를 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9년 전 1,341명을 동원한 '베테랑'의 속편이다.
1편과는 다른 분위기로 돌아온 '베테랑2'가 추석 연휴 흥행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려있다. 이번 추석 연휴는 '베테랑2'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상업영화 개봉이 없어 무주공산인 상황이다.
'베테랑2'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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