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안녕, 할부지'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할부지'는 5일 전국 1만 6,7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만 2,419명.
개봉 첫날(3만 9,558명)과 비교하면 관객 수가 많이 떨어졌지만, 상영작들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 1위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같은 흐름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국민판다' 푸바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영화로도 이어져 다큐멘터리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룩백'으로 개봉 첫날 1만 6,206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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