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가 영화사이심전심과 공동 제작한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에 선정,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폭로: 눈을 감은 아이'(감독 전선영, 제공 쏠레어파트너스(유), 제작 ㈜영화사이심전심, ㈜사람엔터테인먼트, ㈜원픽쳐스)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죽음을 계기로 재회하게 된 범인과 형사의 복잡하고 긴장감 넘치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로 살인사건이 파헤쳐질수록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영화다. 배우 김민하, 최희서가 주연을 맡았다.
26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폭로: 눈을 감은 아이'를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선정작으로 발표했다.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는 특별한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지닌 동시대 한국 주류 상업 영화의 최신작 및 대표작을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이다. 이로써 '폭로: 눈을 감은 아이'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폭로: 눈을 감은 아이'는 재회한 범인과 형사 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그에 대한 인물들의 감정선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면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에 선정되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관객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람엔터는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 '데드맨',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MBC '밤에 피는 꽃' 등 자체 제작뿐만 아니라 공동 제작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 5일 아티스트와 팬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을 넘어 창의의 원천과 영감을 줄 수 있는 high value & hyper-end 플랫폼 '사람엔터 스테이지'를 오픈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했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수)부터 10월 11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 = (주)영화사이심전심,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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