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핸섬가이즈'가 장기 상영 끝에 2024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TOP 5에 안착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핸섬가이즈'는 누적 관객 수 171만 6,889명을 기록하며 2024년 개봉한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 '범죄도시4'를 비롯해 '탈주', '하이재킹'에 이은 기록으로 이중 '핸섬가이즈'는 유일한 코미디 장르다. 또한 제작비(순제작비 49억 원) 역시 가장 적게 들었다.
지난 6월 26일 개봉한 영화 '핸섬가이즈'는 개봉 후 실 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자발적 강력 추천과 N차 관람 등에 힘입어 7월 8일 100만 관객 돌파, 7월 11일 손익분기점 11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7월 20일에는 15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7월 28일 170만 고지에도 올랐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로 이성민과 이희준이 주연을 맡았다. 제작비 대비 실속 넘치는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인 '핸섬가이즈'는 시리즈화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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