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韓-日 영화인, 양국 홀드백과 스크린 독과점 관련 현안 토론회 개최

김지혜 기자 작성 2024.07.05 09:24 수정 2024.07.05 09:29 조회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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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국내 5개 영화단체(여성영화인모임·한국독립영화협회·한국영화제작가협회·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한국예술영화관협회)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 한국영화산업 내 주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독과점과 홀드백 이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과 일본의 홀드백과 스크린 독과점'이라는 이름으로 7월 8일 (월) 오후 1시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영화 유통 시장의 변화는 한국영화 생태계 전반에 큰 변화와 위기를 가져왔다. 현 시점에서 한국과 일본의 영화 시장 상황을 검토하고 오랜 숙제인 스크린 독과점과 새롭게 등장한 홀드백 문제를 적극적으로 공론화하여 양국의 필요한 영화정책과 서로 적용 가능한 시스템에 대해 모색하고자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낙용 대표(시네마6411)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는 이화배 대표(이화배컴퍼니)와 이봉우 대표(스모모)가 맡는다. 이화배 대표는 '영화시장 홀드백의 변화, 유통 혁명인가 시장 파괴인가' 주제로 홀드백 이슈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이를 바라보는 극장, IPTV, 배급유통사의 서로 다른 주장과 논쟁점을 발표한다.

이봉우 대표는 일본 영화산업에서의 홀드백 현황과 개봉영화의 스크린 배정과 운영에 대해 한국과의 비교를 통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토론자로는 고영재 대표(인디플러그), 김선아 대표(여성영화인모임), 김윤미 이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동하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가 참석한다.

5개 영화단체는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론회' 를 개최하며 객단가 정상화,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복원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영화제에서도 영화계 주요 현안에 대해 살피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의 홀드백과 스크린 독과점' 토론회는 영화산업 관계자 누구나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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