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42만 9,3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6만 4,714명.
지난 22일 개봉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8일 연속 1위를 달리던 '범죄도시4'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주말까지 흥행세를 이어가며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을 넘겼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전부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5년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의 속편이자 프리퀄이다. 393만 명을 모은 전작의 스코어를 넘기는 쉽지 않지만 '매드맥스' 시리즈의 이름값을 보여주는 데는 성공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로 같은 기간 21만 9,08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04만 5,9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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