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먹찌빠' 허성태, '오징어 게임' 노하우 살려 '맹활약'…살벌한 '덩치 줄다리기' 예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4.26 06:25 수정 2024.04.26 09:24 조회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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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허성태가 손끝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25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허성태가 '오징어 게임' 출신다운 게임 능력치를 뽐냈다.

이날 허성태는 팀의 대표로 등장해 '덩치의 촉' 미션을 수행했다. 흑천 아래 매달린 멤버들을 손 끝의 감각만으로 알아내 상대팀을 떨어뜨려야 하는 것.

이에 허성태는 신중하게 밧줄을 살짝씩 잡아당겼다. 그리고 그는 놀랍게도 차례대로 상대 팀원들 하나씩 제거했다.

서장훈도 허성태의 선택을 받고 입수했고, 이에 서장훈은 "한 번도 안 빠지고 지나가는 날이 없네"라며 한탄했다.

허성태는 이국주를 제외한 전원 검거에 성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덩슐랭에서는 게스트들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허성태는 베타카로틴 카레 참치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참치 스테이크에 방울토마토를 넣은 카레를 곁들인 베타카로틴 카레 참치 스테이크.

허성태는 직접 요리를 하며 쇼맨십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덩치들은 "토마토 덕에 고급스러운 카레가 되었다. 이 정도면 부모님이 한 달 출장 가도 무서울 것이 없을 것 같다. 겨울에 텀블러에 넣어 다녀도 좋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아이들이 진짜 좋아할 맛이다.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맛이다"라고 칭찬했고, 덩치들은 별점 4개 반을 주었다.

이호철은 옥수수 에그마요를 선보였다. 옥수수튀김에 에그마요를 곁들인 요리. 덩치들은 다소 식욕이 떨어지는 요리의 비주얼에 난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시식 후 평가는 바뀌었다.

엄청 맛있다며 만족스러운 얼굴을 한 덩치들은 해당 요리에는 별점 4개를 주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지막 미션은 오징어 게임의 줄다리기를 그대로 재현한 게임. 경기에 앞서 신동은 허성태에게 드라마 촬영 시에는 CG 없이 진행을 한 것인지 물었다. 이에 허성태는 "CG 없이 실제 크기 세트에서 와이어를 달고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덩치들은 "우리도 CG 없다. 다 진짜다"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와 신기루가 줄다리기 대결을 펼치고, 그. 아래는 각 팀의 팀장이 양동이가 매달린 벽 앞에 누웠다. 줄다리기에서 패배하는 즉시 팀장이 양동이의 물을 맞게 되는 것.

이에 신기루는 박나래를 향해 "언제나 네가 날 지켜줬지만 오늘은 내가 널 지켜주마"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자 풍자는 "장훈 오빠 어느덧 알고 지낸 지 6개월, 우정보다 무서운 게 오빠의 핀잔"이라며 다소 의미가 애매한 말을 건네 서장훈을 떨게 만들었다.

하지만 승리를 풍자였다. 풍자는 순식간에 줄을 당겨 승리했고, 이에 박나래가 벽에 붙은 양동이의 물을 그대로 맞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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