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7인의 부활' 황정음, "우리의 비밀 공조를 시작한다"…엄기준 '죽음' 위해 이준과 공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4.06 05:32 조회 592
기사 인쇄하기
7인의부활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황정음이 이준과 비밀 공조를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금라희와 민도혁의 비밀 공조가 그려졌다.

이날 금라희는 메두사라는 이름으로 민도혁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접근했다.

그리고 금라희는 "앞으로 네 적이 될 수도 네 편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원하는 것이 뭐냐고 묻는 민도혁에게 금라희는 "매튜의 죽음. 그리고 금라희의 죽음. 지금부터 넌 무조건 내 말을 들어야 해. 거절 같은 건 할 수 없어. 내 뜻에 따르지 않으면 언제든지 제거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의 힘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곧바로 보여주었다.

또한 그는 "나에 대한 믿음 하나를 주지. 내일 정치계를 흔들 스캔들이 하나 터질 거야. 서울 시장 스캔들"이라고 했고, 자신과의 대화는 강기탁도 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라희는 민도혁과의 비밀 공조를 시작했던 것. 케이를 무너뜨리기 위해, 또한 자신 스스로를 벌하기 위해.

다음 날 메두사의 예고대로 서울 시장의 스캔들이 터지고 민도혁은 메두사가 어떻게 미리 알았는지 궁금해했다.

한편 노한나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금라희는 선수를 쳐서 매튜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노한나를 빼돌렸다.

이후 금라희는 민도혁에게 당장 노한나를 찾으라고 했다. 케이가 한나를 노리고 있으니 그에게서 한나를 구하라는 것.

그리고 노한나는 한모네를 압박했다. 지금까지 한모네가 한 만큼 당해보라는 것.

민도혁은 한나를 구해내고, 케이는 한모네가 민도혁과 내통해 한나를 빼돌렸을 것이라 생각하고 한모네를 끌고 오라고 했다.

한나는 민도혁과 함께 시골집에서 한모네의 친모와 만났다. 두 사람을 보며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린 민도혁. 그는 "아줌마,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요. 앞으로 한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가 될 거예요. 심준석이 납치한 것처럼 꾸몄으니까. 이 방법밖에 없어요. 한나 살리려면. 매튜 회장이 절대로 건드릴 수 없는 아이로 만드는 것.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아볼 만큼 유명해지는 거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한나에게 "한나야 앞으로 더 힘들어질 수도 있어. 그런데 네가 할머니랑 안전하게 지내려면 한 번은 겪어야 할 일. 그래도 네가 싫다면 지금이라도 그만둘 거다"라고 했다.

이에 한나는 "할 수 있어요. 뭐든 할게요. 할머니랑 행복하게 살려면 아저씨가 하라는 대로 해야 되는 거잖아요. 할 수 있어요. 저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도혁은 심준석의 딥페이크 영상을 공개했다. 딥페이크 영상에서 심준석은 "이휘소 네가 후원한다는 노한나 내가 데리고 있는데. 네가 그 아이 아주 특별히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내가 방금 노한나의 정보를 티키타카에 등록해 놨으니까 어디 찾을 수 있으면 찾아봐"라고 했다.

정해진 시간까지 민도혁을 찾아내지 못한 케이. 그는 루카를 시켜 민도혁을 추적했지만 민도혁이 이를 무력화시켜 케이가 분노하게 만들었다.

케이는 민도혁과 한모네가 한 편이라 생각하고 한모네를 압박했다. 한모네는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특히 금라희는 케이의 옆에서 한모네를 죽이라고 부추겼고, 결국 케이는 한모네의 머리에 겨눈 총구의 방아쇠를 당겨 충격을 안겼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