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파묘'가 신작 공세에도 6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41만 8,00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95만 7,304명.
개봉 32일 만에 천만 고지에 오른 '파묘'는 개봉 6주 차를 맞아 '댓글부대'와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등 경쟁작들을 만났다. 특히 지난달 27일 개봉한 '댓글부대'에게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하루 만에 정상 자리를 되찾으며 주말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신작에 대한 기대감보다 천만 영화에 대한 입소문을 믿은 관객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는 결과였다.
'댓글부대'는 개봉 첫 주말 34만 6,51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 1,0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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