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영탁의 기부 팬모임인 '산탁클로스'가 지난 5월 영탁의 생일을 기념해 '유니세프–스쿨 포 아시아' 후원에 참여했다.
'산탁클로스'는 영탁의 생일 축하 후원금 1천만 원을 유니세프 측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영탁의 해외 프로모션 지역으로 익숙한 아시아 6개국의 학교 설립 및 교육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스쿨 포 아시아' 프로젝트를 통해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어린이가 중단 없이 학문을 배울 수 있도록 학습 공간과 학용품,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는데 영탁의 팬모임 '산탁클로스'가 함께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산탁클로스'는 "우리의 마음이 아티스트 영탁의 이름으로 누군가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누군가에게는 자립의 희망을 또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한 끼가 된다면 더할 수 없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홍보나 이벤트성 기부가 아니라 한 번 맺은 인연과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KSPO DOME에서 2023 영탁 단독콘서트 - 앵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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