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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안보현, 인질 구출 위해 총 들었다…경찰특공대 변신 현장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1.24 16:05 수정 2024.01.24 16:07 조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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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형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재벌X형사' 안보현이 도심 한복판에서 인질 구출 작전을 펼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는 철부지 재벌3세 진이수(안보현 분)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다.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등 믿고 보는 권선징악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 온 'SBS 금토 유니버스'의 계보를 잇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재벌X형사' 측이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특공대로 변신한 진이수의 스틸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진이수는 도심 한복판, 영업이 끝난 백화점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채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다. 어딘지 모를 공간에 결박당한 채 갇혀 있는 인질의 모습도 함께 비춰져 진이수가 인질 구출 작전을 벌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총구를 겨눈 진이수의 진지한 눈빛과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스틸은 '재벌X형사' 1회 속 진이수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극 중 진이수는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로, 본의 아니게 살인범을 잡는 바람에 하루 아침에 강하경찰서 강력 1팀 소속이 되어버리는 낙하산 형사다. 이에 진이수가 재벌 3세도, 강력팀 형사도 아닌 '경찰특공대'로서 작전에 나선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으론 마치 액션 영화의 주인공이라도 된 듯 진지함으로 똘똘 뭉친 진이수의 표정이 되려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에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납치 사건과 함께 예측불허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재벌X형사'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재벌X형사'는 '마이 데몬' 후속으로 오는 26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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