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이 데몬'의 종영을 하루 앞둔 가운데, 배우 정순원이 소감을 전했다.
정순원은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들개파'의 낭만 가득한 '넘버투'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9일 정순원은 소속사를 통해 "'마이 데몬' 덕분에 좋은 시간들을 보냈다.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이 계셔서 나에게도 좋은 작품으로 남아있을 것 같다"며 "가끔 나를 알아보고 '들개파' 혹은 '넘버투'라고 불러주시며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유정 배우와 송강 배우 그리고 다시 또 만나고 싶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마이 데몬'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순원은 코믹한 요소를 연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작품에 활력과 재미를 더했다. 그의 유머러스한 표정과 억양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거칠고 단순하지만 의리 넘치는 '넘버투'라는 캐릭터에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마이 데몬'에 이어 정순원은 tvN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마이 데몬'은 19일 밤 10시 방송될 15회에 이어, 20일 방송될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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