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MBN '돌싱글즈 시즌4' 출연자 하림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돌싱글즈4'에서 세 아이를 양육하는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혔던 하림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서 "지금 생각해보니 '돌싱글즈4' 촬영 이후로 9개월이 지났고 리키와 헤어진 지 6개월이 됐다."고 글을 시작했다.
하림은 "솔직히 말해서 나는 다시 연애를 생각할 시간이 없었는데 아마도 겨울철 때문인 것 같다"며 "품에 안기고 의미 있는 연결을 찾고 싶은 욕망이 되살아났다."면서 "나는 데이트할 때 항상 모든 것을 걸고, 누군가에게 깊이 빠지곤 하는 편이라서 너무 앞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할 생각이면서도 또한 그게 나 자신이 그냥 그런 성격이라고 받아들이고, 나의 열정과 예측 불가능성에 매력을 보는 사람을 찾아볼 생각"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하림은 싱글맘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나는 엄마지만, 여자이기도 하며, 우리 각자가 순수한 감정 기반의 자신을 누군가와 우리 자신에게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삶은 단순히 일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열정과 경험에 관한 것"이라면서 "열정을 추구할 자유가 있는 곳에서는 그것을 인생의 가장 큰 선물로 받아들이고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나의 데이트 시작에 행운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시애틀에서 마케터로 일한다고 밝힌 하림은 '돌싱글즈4'에서 리키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결별 수순을 밟았다.
앞서 하림은 "시애틀에서 현실 연애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사람이 그저 재미로 만나보기로 했다."며 '나는 솔로' 16기 상철(가명)과 동반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상철이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한 여성 출연자 영숙과 온라인 설전을 벌이면서 하림과 상철의 동반 라이브 방송 출연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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