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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마약 투약 반성+재활 의지...검찰, 징역 2년 구형

강경윤 기자 작성 2023.12.07 18:28 수정 2023.12.08 16:21 조회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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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남태현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50만 원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남태현은 방송인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와 함께 필로폰을 매수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2년 8월 서민재가 자신의 SNS에 남태현이 필로폰을 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글을 썼다가 덜미가 잡혔다.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남태현과 서민재 모두의 모발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되었다.

남태현은 "어린 친구들과 많은 사람이 나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게 감히 내가 할 수 있다면 마약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끄럽지만 열심히 노력해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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