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올해의 발견"이라는 평가를 받는 영화 '괴인'(감독 이정홍)이 전국 1만 관객과 만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괴인'은 16일 1만 관객을 돌파했다.
'괴인'은 자신의 차 지붕이 찌그러진 것을 알게 된 목수 '기홍'이 범인을 찾으러 나서며 벌어지는 일상의 균열을 흡인력 있게 그린 영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넷팩상, KBS독립영화상, 크리틱b상 및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감독상, 영화평론가상을 석권하며 일찌감치 주목받은 작품이다.
이정홍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목수 '기홍'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를 그리며 신선한 스릴을 전하는 작품이다. 스크린에서 처음 만나는 새로운 얼굴들을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관계의 성질을 정교하게 구현하며 유수 영화제와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다.
또한 연상호 감독, 변영주 감독, 봉태규 배우, 이동진 평론가, 정성일 평론가 등 다양한 영화인들의 지지를 얻어내며 필람 영화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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