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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 투약 사실 없다" 혐의 전면 부인

강선애 기자 작성 2023.10.27 09:20 수정 2023.10.27 11:06 조회 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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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지드래곤은 2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마약 투약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회원제 유흥업소'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씨로부터 지드래곤의 마약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초 보도 후 이틀 만인 27일, 지드래곤은 혐의 자체를 부인하는 입장을 내며 결백 주장에 나섰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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