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이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극장가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지난 2일 예매율 1위에 오른 '30일'은 개봉일인 3일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29.5%의 예매율로 신작이자 경쟁작인 '크리에이터'(16.4%), 현재 박스오피스 1위작인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15.4%)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했다.
제작비 60억 대의 중소급 영화로 쟁쟁한 경쟁작을 체진 '30일'은 10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영화의 주역인 강하늘과 정소민은 개봉 전날(2일)에 이어 개봉 날인 10월 3일(화)에는 무대인사를 통해 서울 지역 극장을, 개봉 주말 연휴에는 부산, 대구, 대전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30일'은 오늘(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