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기은세(39)가 파경을 맞았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은세가 2012년 결혼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격 차이로 인해 갈등을 빚었고 이혼을 결정했다.
파경의 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기은세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SBS연예뉴스에 "성격차이로 이혼을 결정한 게 맞다. 이 같은 내용을 발표를 하려고 준비 중이었다."고 짧게 답했다.
기은세는 2006년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이후 배우와 쇼핑몰 모델로 활동다가 2012년 12세 연상의 띠동갑 사업가와 결혼했다.
기은세는 SNS를 통해 남편을 '울버린'라는 애칭으로 표현하며 결혼생활을 공개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패션 감각을 자랑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해 활동했다.
지난 7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기은세는 남편과 결혼 11년 차이고 최근 유튜브 요리 콘텐츠 촬영을 위해서 월세로 따로 집을 얻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