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세븐틴 조슈아와 열애설에 휩싸인 여성의 세븐틴 콘서트 목격담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세븐틴 조슈아와 여러 가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옷을 입은 여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피팅 모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여성이 조슈아가 착용한 것과 매우 흡사한 티셔츠, 재킷, 코트, 가방, 액세서리 등을 한 사진이 퍼지며 열애설이 퍼졌다.
소속사가 이 열애설에 대해서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팬들은 지난달 진행된 세븐틴의 콘서트에서 이 여성이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달 21일과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세븐틴의 '팔로우 투 서울'에서 무대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VIP 석에 조슈아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여성과 그의 친구들로 보이는 여성 2명이 세븐틴을 향해 환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이에 세븐틴 팬들은 만약 목격담이 사실이라면, 멤버가 열애설에 휩싸인 것보다, 많은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인 콘서트에 열애설의 상대를 초대했다는 점이 더욱 실망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당시 세븐틴의 콘서트는 국내외적으로 높은 인기 탓에 팬들도 예매가 쉽지 않았다.
한 팬은 "어렵게 예매를 해서 4층에서 무더위를 이기며 공연을 관람했는데 그 여성이 VIP 공간에서 친구들과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허탈하다."고 댓글로 의견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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