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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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광수 "삼각관계 때문에 영숙에게 석고대죄"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8.04 08:58 조회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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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광수와 영숙 커플이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나는 솔로' 9기에 나와 화제를 모았던 광수, 영숙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방송된 ENA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서 광수와 영숙으로 출연했다. 옥순과 영숙과 마지막까지 삼각 로맨스를 펼쳤던 광수는 최종선택에서 자신만을 바라봐주는 영숙을 선택해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수는 "방송에선 삼각관계였는데 같이 방송을 보다가 싸우지 않았나"란 질문에 "그래서 제가 석고대죄하는 심경으로 (잘해주고 있다)"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수의 직업은 정신과 전문의이며 영숙의 직업은 은행원이다. "방송 출연 이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진 않으시냐"는 질문에 광수는 "진료실에서 많이 알아보신다. 우울하게 있다가도 제 얼굴을 보면 웃으시며 다 나았다고 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올 연말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서울 또는 성남시에 있는 예산 8억 원 대의 신혼집을 찾았다. 광수의 직장이 위치한 이천시까지 자차로 1시간 이내, 영숙의 직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까지 자차 40분 이내에 위치한 집을 바랐다. 또한 영숙은 "집에서 해 먹는 걸 좋아한다. 직장인이라 반찬가게를 애용하는데 반찬가게 맛집도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방송 말미 광수와 영숙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복팀의 매물, '영광의 알파룸'을 택했다. 이들은 선택 이유에 대해 "공원산책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가 마음에 들었다"며 "반찬가게와 마트가 있는 인프라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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