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밥차를 제공하며 구호에 힘을 보탰다.
YG엔터테인먼트는 'YG밥차'의 일환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업, 지난 7월 28일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재민과 군장병을 위한 간식차를 지원했다.
'YG밥차'는 YG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번 지원은 2015년 첫 시작 이래 31번째이자, 올해로는 네 번째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당시에도 YG는 희망브리지와 협업해 피해지역인 포항시 대송면에 밥차를 지원하며 이재민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지역은 전례 없는 집중 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상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대상이 된 곳이다. YG는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비닐하우스 등 복구 지원에 나선 군장병들을 위로하고자 'YG밥차'를 통해 시원한 음료와 도넛 등을 500인분 제공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YG엔터테인먼트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도움 주신 덕분에 이재민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YG WITH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종 크고 작은 기부와 지속적인 봉사활동, 사회 공헌 사업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LET NOBODY BE ALONE'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문화 경험 확대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를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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