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때녀' 월드클라쓰 이을용 감독, "꼭 선수들 단상에 올리고 싶어" 진심 고백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6.08 01:47 수정 2023.06.08 11:51 조회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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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월드클라쓰가 다시 한번 4강에 진출했다.

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월드클라쓰와 불나방의 슈퍼리그 준결승이 펼쳐졌다.

이날 월드클라쓰는 4번째 4강전 진출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하지만 앞선 3번의 준결승에서 번번이 패배하며 결승 문턱에서 눈물을 흘렸던 바.

이에 이을용은 "우리 팀은 아직 우승은 아니다"라며 눈앞의 4강전에만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을용 감독은 "슈퍼리그에서 올라온 팀들 모두 성장해서 올라와 만만한 팀이 없다. 하지만 사실 난 이번에는 꼭 선수들을 단상에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진짜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을용 감독은 체력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불나방에 맞서 체력 훈련을 지시했다. 또한 빌드업 훈련과 사오리와 나티, 나오리 콤비의 콤비 플레이도 집중 훈련시켰다.

사오리는 "골때녀의 첫 경기가 불나방과의 경기였다. 그때 선취골을 넣고 3대 1로 대패했다"라며 "축구의 축자도 모르던 시절 싸웠던 월클이 아닌 진짜 강한 월클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선영 언니한테 사오리 많이 컸구나 그런 말도 듣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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