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심신의 딸이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로 데뷔한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 벨(본명 심혜원)이 심신의 딸이 맞다"고 밝혔다. 심신 딸의 본명은 심혜원이며, 가수 활동시에는 벨이라는 예명을 사용한다.
키스 오브 라이프는 나띠, 벨, 쥴리, 하늘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오는 7월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달 31일 벨의 프로필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벨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신비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벨은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 뛰어난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지니고 있는 멤버다. 팀에서는 보컬 포지션을 맡았다.
음악적 역량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매된 르세라핌의 신곡 '언포기븐(UNFORGIVEN)'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심신은 1990년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로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오직 하나뿐인 그대', '아프다', '그림자' 등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심신 부녀는 2012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함께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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