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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영장실질심사 출석 "혐의 상당 부분 인정...공범 도피 시도는 아냐"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5.24 11:14 수정 2023.05.24 11:24 조회 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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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혐의를 상당 부분 인정한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24일 오전 10시 30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공범을 도피시키려 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유아인은 "혐의에 대한 것은 상당 부분 인정한다"면서도 "공범을 도피시키려는 시도는 하지 않았다"고 답한 후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유아인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2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유아인의 영장실질심사에서는 코카인 투약 혐의와 공범의 도피를 도운 혐의가 영장 발부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아인과 공범으로 지목된 미대 출신 작가 A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찰은 유아인이 A씨를 해외로 도피시키려다 실패한 정황을 포착했고, 이를 근거로 구속영장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실질심사에는 공범 A씨도 함께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금일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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