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제훈이 고건한을 처절하게 응징했다.
7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 시즌2'(이하 '모범택시2')에서는 빅터를 응징한 김도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기는 인간 인형 뽑기를 즐기는 빅터에 본때를 보여줬다.
이에 빅터는 "잘못했다 친구야. 내가 음악으로 사죄할게. 아니 군대 갈게"라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기는 인간 인형 뽑기에서 빅터가 말하는 홈런이 무엇인지 물았다. 그러자 빅터는 "홈런? 그건 내가 인간 뽑기 한 여자애랑 잠자리까지 했으면 홈런, 그 직전까지 했으면 그건 안타. 쉽다 그지?"라고 했다. 이에 김도기는 야구를 모독하지 말라고 했다.
진짜 인간 뽑기를 하려는 김도기에 빅터는 너무 무섭다며 이제 그만하자고 애원했다.
그러자 김도기는 "이게 뭐가 무서워. 그냥 게임이라고 생각해. 한 100번만 더 해보자"라고 했다.
이에 빅터는 "이게 무슨 게임이야. 이게 얼마나 위험한지 생각을 좀 해보라고"라며 소리쳤다.
김도기는 "내가 왜 생각을 해야지?"라며 "네가 인형 뽑기 하듯 사람들한테 그 짓거리할 때 사람들이 어떤 두려움과 위협을 느꼈을지 넌 생각했었냐. 지도 생각 안 했으면 나보고 하래"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빅터는 "난 그냥 인형 뽑기만 한 거야. MD가 다 했어. 윈디. 너도 봤잖아 친구야"하고 애걸복걸했고, 김도기는 "난 너 같은 친구 둔 적 없어. 자 다시 시작하자"라며 인간 뽑기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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