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세계적인 팝가수 해리 스타일스가 모델 겸 배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조명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스타일스는 8년 전부터 라타이코프스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스타일스가 '원 디렉션' 시절인 2014년 12월 남미매체 텔레힛과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라고 수줍게 답했다고 보도했다. 당시의 영상 인터뷰는 SNS에도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5일 도쿄 목격담이 나오며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 해리 스타일스는 최근 일본 도쿄의 한 거리에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열렬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타일스는 지난해 11월 약 2년간 교제했단 올리비아 와일드와 헤어졌다. 라타이코프스키 역시 영화 제작자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와 이혼을 신청해 현재 솔로다. 앞서 브래드 피트와의 열애설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