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도경수가 허당미를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수학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찬스를 획득하기 위해 쪽지 시험을 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출제된 문제를 모두 틀린 멤버들은 남은 문제를 맞혀 찬스를 획득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그리고 출제된 문제는 모두가 출제될 것이라고 예상한 기출문제 1순위였다. 홋카이도에 눈이 많이 내리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막힘없이 답을 써 내려갔다.
이를 보던 양세찬은 왜 다들 그렇게 길게 답을 쓰냐고 했고, 도경수는 "좀 더 길게 써달라"라며 양세찬을 핀잔했다.
오호츠크해 해풍의 습기 때문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정답에 멤버들은 다양한 변형 정답을 내놓았고, 누구보다 자신만만하던 도경수는 "바다에서 오는 습기 많은 바람 때문"이라며 가장 중요한 오호츠크해를 빠뜨려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최정훈은 "오호츠크해는 당연하니까 뺀 것이다"라고 우겼고, 조금씩 다른 답도 우격다짐으로 인정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고전했다. 특히 도경수는 강설량 대신 강수량으로 오답을 쓰는 등 허당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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