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문명특급'의 MC 재재가 CNN 대표 앵커 리차드 퀘스트(Richard Quest)의 취재 요청을 받았다.
리차드 퀘스트는 'Quest's World of Wonder'라는 여행 프로그램 촬영차 한국을 찾았다. 그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 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인터뷰하기도 했으며, 한국의 'DNA'가 무엇인지 찾기 위해 여러 가지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보았다.
'문명특급' MC 재재는 경제 전문 기자인 리차드 퀘스트의 일정에 맞춰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의 한 부동산에서 그를 맞이했다. 인스턴트 커피를 대접하는 것부터 정확한 영어 발음 대결, 웃음 참기 도전 등 다양한 인터뷰 코너들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인터뷰를 마친 리차드 퀘스트는 역으로 재재를 인터뷰하며 CNN 콘텐츠를 찍었다. 한강에서 같이 라면을 먹고, PC방에서 레이싱 게임을 즐겼다. 이 촬영 분은 오는 4월 15일 CNN 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리차드 퀘스트는 BBC에서 1985년 수습기자로 일을 시작해, 2001년 CNN으로 이직한 경제 전문 기자이자 여행 전문 기자이다. 그가 인터뷰한 유명인만 해도 이명박 전 대통령,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달라이 라마,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워렌 버핏 등 셀 수 없다.
CNN 앵커와 문명특급 인터뷰는 오늘(16일) 오후 5시,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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