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소울메이트', 북미·아시아 18개국 판매…동시기 개봉 확정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3.16 09:37 조회 116
기사 인쇄하기
소울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김다미, 전소니 주연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가 북미와 아시아 18개국에 판매 됐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소울메이트'는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 주요국가 총 18개국에 선판매 됐다.

선판매에 이어 해외 개봉 일정도 대부분 확정됐다.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23일 홍콩, 24일 미국과 베트남, 대만에서는 3월 말 개봉 예정이다.

홍콩 배급사 담당자는 "웃음과 눈물, 우정으로 그려진 '소울메이트'의 그 시절은 우리 모두가 겪어낸 시간이다. 아름답게 만들어진 이 작품은 올 봄에 꼭 극장에서 만나봐야 할 감성 영화다" 라며 '소울메이트'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베트남 배급사 담당자는 "훌륭한 캐스트들이 더해진 영화로 올 봄 꼭 봐야하는 작품"라고 호평했으며, 대만 배급사 담당자는 "올해 한국 영화 중 꼭 봐야할 작품 중 하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한국적 정서에 맞게 새롭게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세 청춘 배우들의 매력과 민용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인다.

영화는 지난 15일 국내에 개봉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