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악동클럽' 이태근, 중환자실서 사투 중..."코로나 백신 부작용" 주장

강경윤 기자 작성 2023.03.14 08:43 조회 11,135
기사 인쇄하기
이태근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2002년 MBC 예능프로그램 '악동클럽'에 출연해 동명의 그룹 가수로 활동했던 이태근이 3년째 투병 중인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13일 한 매체는 이태근이 3년 가까이 서울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이태근의 지인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이태근이 코로나19 부스터샷을 맞은 뒤 부작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태근의 부인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체중도 20kg 이상 빠진 상태라 (성인 남자 키 178cm 몸무게 45kg 미만)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영양제도 맞지 못하는 상태에서 뼈만 남은 최악의 몸 상태다. 겨우 숨만 쉴 수 있다."며 심각한 건강 상태임을 알린 바 있다.

이태근은 쌍둥이 자녀를 둔 가장으로, 가족은 이태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두통, 구토,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에 갔지만 증상이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태근의 건강 상태와 백신 이상 반응의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아서 해보상, 재난적의료비지원 등을 지원받지 못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