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5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95회 아카데미] 델 토로, 오스카 작품상 이어 애니메이션상 수상 "상상력 끝이 없어"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3.13 09:29 수정 2023.03.13 17:44 조회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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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멕시코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아카데미 작품상에 이어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13일 오전 9시(한국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피노키오'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2018년 '셰이프 오브 워터'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오른 바 있는 델 토로 감독은 5년 만에 애니메이션 부분의 작품상이라 할 수 있는 상을 받으며 실사와 애니메이션 양 분야에서 최고의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델 토로 감독은 트로피를 받은 뒤 "애니메이션은 시네마입니다. 상상력은 끝이 없어요.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애니메이션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애니메이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피노키오'는 동명의 고전 동화를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만든 영화로 델 토로 감독의 무한한 상상력과 스토리 텔링 그리고 이완 맥그리거, 틸다 스윈튼 등의 목소리 연기가 빛나는 수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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