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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JMS에 당할뻔 했나..."사이비 단체에서 모델워킹 수업"

강경윤 기자 작성 2023.03.08 09:49 수정 2023.03.08 11:13 조회 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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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정가은이 과거 수상한 사이비 단체에서 모델워킹 수업을 받았다고 고백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가은이 지목한 사이비 단체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가 집중 고발한 기독교 이단 JMS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2010년 정가은은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그분을 위한 성스러운 워킹'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정가은은 "대학시절 모델이 꿈이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모델 학원에 다닐 돈이 없었는데, 그때 '저렴한 가격에 워킹을 가르치는 예술단'이 있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그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가은이 찾아간 곳은 여느 학원과는 전혀 달랐다. 정가은은 "수업하기 전 항상 기도하는 시간이 있다. 두세 달이 지나자 '선생님을 만나러 가자'고 사람들이 부추겼고, 직접 가보니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선생님'이란 사람은 노천탕에서 팬티 수영복만 입고 앉아있었고 학생들은 예쁨 받기 위해 모여있었다."고 털어놨다.

정가은은 "알고 보니 그곳은 사이비 단체였다."면서 "목과 허리가 아픈 것도 '선생님이 아픈 곳 한 번 만져주시면 낫는데'라는 학원 언니의 말을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생님'을 찾았지만 '선생님'이 그곳에 없어서 만남은 다행히 불발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정가은이 언급한 수상한 사이비단체가 JMS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JMS에서 정명석을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대학가에서 키가 크고 젊은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영어, 스튜어디스, 모델 워킹 등을 가르쳐준다며 포교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신이다'를 통해 젊은 여성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정명석의 성적 학대 문제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된 상황에서 정가은의 고백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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