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03/02/30000829490_1280.jpg)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전종서(29)가 공개 연애 중인 이충현 감독(33)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럽스타그램('love + Instagram'을 합쳐 만든 신조어)을 시작했다.
전종서는 2일 "Paris"라는 글과 함께 이충현 감독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충현 감독은 휴대전화를 쥐고 어딘가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포즈를 취했다.
지난해 12월부터 SNS를 시작한 전종서가 남자친구의 사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커플 사진이 아닌 남자친구의 독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충현](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03/02/30000829489_1280.jpg)
![이충현](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03/02/30000829488_1280.jpg)
전종서는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위크 참석차 지난달 27일 출국했다. 이날 이충현 감독 역시 시간차를 두고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파리에 함께 머물며 일정과 데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영화 '콜'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충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전종서가 주연으로 활약했다. 2021년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쿨하게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충현 감독은 단편 영화 '몸값'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콜'로 장편 영화에 데뷔했다. 최근 신작 영화 '발레리나'의 촬영을 마쳤다. 이 작품에도 전종서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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