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전종서, 연인 이충현 감독과 파리行…럽스타그램 시작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3.02 10:44 조회 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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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전종서(29)가 공개 연애 중인 이충현 감독(33)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럽스타그램('love + Instagram'을 합쳐 만든 신조어)을 시작했다.

전종서는 2일 "Paris"라는 글과 함께 이충현 감독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충현 감독은 휴대전화를 쥐고 어딘가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포즈를 취했다.

지난해 12월부터 SNS를 시작한 전종서가 남자친구의 사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커플 사진이 아닌 남자친구의 독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충현
이충현

전종서는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위크 참석차 지난달 27일 출국했다. 이날 이충현 감독 역시 시간차를 두고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파리에 함께 머물며 일정과 데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영화 '콜'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충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전종서가 주연으로 활약했다. 2021년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쿨하게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충현 감독은 단편 영화 '몸값'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콜'로 장편 영화에 데뷔했다. 최근 신작 영화 '발레리나'의 촬영을 마쳤다. 이 작품에도 전종서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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