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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 다니엘 튜더와 법적 부부 됐다…"취소 불가"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2.15 07:56 조회 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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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작가 다니엘 튜더와 혼인신고를 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4일 자신의 SNS에 "이미 마음으론 결혼한 사이였지만 이제 법적으로도 결혼한 사이가 된 날"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오늘을 결혼기념일로 하기로 했으니 앞으로 밸런타인데이에 잊어버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예전엔 한 사람을 오래도록 사랑하겠다 결심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생각했는데 사랑의 유효 기간은 어쩌면 당연한 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한번 지켜볼까?하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임현주

이어 "이번 책에 쓴 사랑에 관한 이야기처럼 저는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랐다. 김향안과 김환기 부부처럼 만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증인 서명에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혼인신고 하며 놀란 점 하나. 증인 서명이 필요하다는 것. 서명해준 동료들 고맙다. 구청에서 접수하는데 재미있었던 점 또 하나. 혼인 신고 접수 후 '취소 불가' 안내. 우리 이제 취소도 안 되고 증인들도 있으니 잘 살아보자"라고 적었다.

임현주는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달 영국 출신의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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