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보드게임 '부루마불'이 초대형 게임 버라이어티 예능 '브로마블(가제)'로 탄생한다.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여행을 즐기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도시를 구매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도시에 걸릴 경우 통행료를 지불하는 보드게임 '부루마불'. 이를 모티브로 탄생한 '브로마블'은 돈 맛 아는 어른들을 위해 초대형 스케일로 판을 키웠다. 두바이의 랜드마크를 걸고 진행되는 '브로마블' 게임에서 통행료는 오직 현금으로 지불되고, 브로들은 게임을 통해 소유한 랜드마크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브로마블' 곳곳에 숨어있는 난관들이 브로들을 시험에 빠뜨릴 예정이다. 사방이 모래 뿐인 사막 한가운데서 버티기부터 파산 후에 땡전 한푼 없이 여행하기, 무인도에서 탈출하기 등 위기의 순간에서 살아남아 우정과 돈을 모두 거머쥘 최종 우승 브로는 과연 누가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브로마블'을 위해 웃음 보장 스타들이 뭉쳤다. '집사부일체', '싱어게인'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해온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를 비롯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의 이해'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유연석, '응답하라 1988', '극한직업' 등 발군의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멤버로 주목받은 배우 이동휘, '런닝맨'으로 12년째 웃음을 전하고 있는 베테랑 예능인 지석진, '신서유기', '싱어게인'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매운맛 입담을 자랑하는 가수 규현, 여기에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으로 독보적인 예능감을 발휘해온 그룹 세븐틴의 멤버 조슈아와 호시까지. 한자리에 모인 '리얼'브로들의 보장된 미부터 치열한 두뇌 싸움, 돈 앞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욕망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BS 제작진이 만드는 '브로마블'은 출연진을 확정 짓고 두바이에서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2023년 상반기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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