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전신환이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에 캐스팅됐다.
13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배우 전신환이 '연애대전'에 이진서 역으로 활약한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전신환은 극중 여미란(김옥빈)의 전 남자친구 이진서 역을 맡았다. 진서는 법무법인 길무의 변호사이자 미란과는 맞바람으로 헤어진 전 남자친구.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지질함으로 전 여자친구 미란과 티격태격,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 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진서 역을 연기하는 전신환은 2010년 영화 '하녀'로 데뷔,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멜로가 체질' 영화 '남쪽으로 간다', '미생 프리퀄', '소셜포비아', '거짓말, '시간이탈자', '명당'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연애대전'의 공개와 더불어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스프린터'에 육상부 코치 윤지완 역으로 출연,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2023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전신환과 함께 배우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 고원희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은 지난 2월 10일 공개되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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