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방송인 장성규(41)가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8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튜브 '규니버스' 새 시즌 수익금 2000여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규니버스' 새 시즌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큰 정산을 받았다. 가족 앨범으로서의 역할만으로도 충분한데 큰돈까지 얻게 된 셈"이라면서 "아내·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됐다."면서 기부에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성규는 "부디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희망한다."면서 정산금 약 2200만원에 사비를 더해 총 2300만 원을 기부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장성규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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